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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도에 따른 향수 종류 – 2

이번 포스팅에서는 1편에 이어 농도에 따른 향수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향수 농도에 따른 주의사항도 적어놓았으니 마지막까지 집중해보자.

제일 하단에 특징을 표로 정리하여 놓았으니 참고바란다.

 


오드코롱

 

오드코롱(Eau de Cologne)은 남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가벼운 향수 종류 중 하나이다.

18세기 독일의 쾰른(Cologne) 지역에서 처음 개발되어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

오드코롱은 보통 시원하고 상쾌한 향을 가지고 있으며, 시트러스 계열의 오렌지, 레몬, 라임, 자몽, 베르가못 등의 과일 향이 대표적이다.

오드코롱은 향수의 농도에 따라 그 종류를 분류한 것 중 하나로, 상대적으로 매우 낮은 농도(약 3%~5%)의 향료가 알코올에 희석되어 있어서 향이 빠르게 사라지는 특징이 있다.

이로 인해 오드코롱은 가볍게 사용하기 좋은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조말론이나 산타마리아노벨라 제품이 대표적이다.

여름철과 같이 더운 날씨에 특히 인기가 있으며, 그 자체로 상쾌함과 청량감을 주기 때문에 시원한 향을 원할 때 사용하기 좋다.

오드코롱은 향수의 다른 종류와 비교하여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들이 많다.

이는 낮은 향농도와 지속성 때문에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더 많은 제품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오드코롱 추천향수

조말론 잉글리쉬페어앤프리지아농도에 따른 향수 종류
조말론 잉글리쉬페어앤프리지아

 

조말론 – 피오니 앤 블러쉬 스웨이드: 고급스러운 꽃 향이 돋보이는 우아하고 상쾌한 여성스러운 향수로,  붉은색 피오니의 꽃과 부드럽게 어우러진 스웨이드 향이 고요한 정취를 불러일으킨다.

조말론 – 와일드 블루벨: 산뜻한 청량감과 싱그러운 풀잎 향이 어우러진 고요한 숲 속 아침을 연상케 하는 청아한 향수로, 깨끗한 시원함을 선사하는 이상적인 여름용 향수이다.

조말론 –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사랑스러운 프리지아 향과 풍부한 과일 향이 어우러진 가을에 딱 어울리는 세련되고 신비로운 프루티 플로럴 향수.

조말론 – 우드 세이지 앤 씨 솔트: 독특한 바다의 신선함과 우드 세이지가 어우러진 세련되고 자연적인 밸런스를 지닌 젠더리스 향수로, 고요한 해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상쾌한 향수이다.

산타마리아노벨라 – 프리지아: 화사한 프리지아 꽃 향이 주를 이루는 깨끗하고 청량한 향수로, 여성스러운 꽃 향으로 가볍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상쾌한 향수.

 


오후레쉬

오후레쉬 감성의 향수는 보통 과일, 플로럴, 시트러스, 그리니, 아쿠아틱(수생계) 등의 향이 어우러진 상쾌한 향수로 구성되어 있다. 주로 봄이나 여름철, 그리고 따뜻한 오후나 저녁에 선호되는 향수 종류이다. 향료 함량이 1~3%에 불과하고 지속시간이 굉장히 짧기 때문에 하루에 여러 종류의 향수를 상황에 맞게 뿌릴 수 있을 정도이다.

 


오후레쉬 추천향수

샤넬향수 샹스오땅드르농도
샤넬 샹스오땅드르

샤넬 – 샹스 오땅드르 오 후레쉬: 시원한 시트러스 향과 상쾌한 플로럴 노트가 어우러진, 웅장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지녀 매력적인 여성용 향수이다.

엘리자베스아덴 – 오후레쉬 :상큼하고 청량한 느낌의 여름에 어울리는 향수로, 지속력이 약한 것이 단점이지만 여름 날씨에 완벽하다.

 


향수 농도에 따른 주의사항

 

향수의 농도에 따른 종류 이해하기: 향수는 농도에 따라 다양하게 나뉘고 같은 향이라도 다르게 출시되기도 하니 자신이 원하는 농도가 어느정도인지 알고 있어야 한다.

본인의 사용 목적 파악하기: 향수는 상황과 본인의 기호에 따라 다양한 농도로 선택할 수 있다.

일상 사용이라면 가벼운 농도를, 특별한 자리에서 사용할 때는 더 강한 농도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피부 타입에 따른 향수 농도 고려하기: 피부 타입에 따라 향수 향이 달라지고 지속 시간도 변할 수 있다.

건조한 피부는 향이 빨리 날아가기 때문에, 좀 더 농도가 있는 향수나 오일베이스의 향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반면, 지성 피부의 경우 향이 더 오래 남아있기 때문에 가벼운 농도의 향수를 선택하는 것이 적합할 수 있다.

계절과 날씨에 따른 농도 선택: 여름철에는 가벼운 농도의 향수를 사용하여 적당한 향기를 느끼는 것이 좋으며, 겨울철에는 강한 농도의 향수를 사용해 향이 오래 지속되게 하는게 좋을 것이다.

향수 양 조절하기: 농도에 따라 향수를 뿌리는 양을 조절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퍼퓸 오드퍼퓸 오드뚜왈렛 오드코롱 오후레쉬
향료 함량 20~30% 15~20% 5~15% 3~5% 1~3%
알콜순도 95~99% 70~90% 60~80% 60~80% 60~80%
지속시간 7~10시간 5~7시간 3~5시간 2시간 1~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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