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디올 향수 중 대표적인 디올 남자향수 중 하나인 디올 옴므 코롱 향수에 대한 정보와 개인적인 후기를 남겨보겠다.
객관적인 정보 → 외형 리뷰 → 향 리뷰 → 총평 → 추천 향수 순이니 참고하기 바란다.
정보
디올 옴므 코롱은 고요한 여름 밤의 신선함을 향수로 담아낸 것 같은 제품이다.
이 향수는 시원한 시트러스 계열의 탑 노트인 칼라브리안 베르가못으로 시작하여, 미들 노트에서는 싱그러운 그레이프푸루트 블라썸이 주를 이룬다.
마지막으로 베이스 노트에서는 부드럽고 섬세한 화이트 머스크가 청량감을 강조하며 지속력을 높여준다.
자연적인 깨끗함과 상쾌함을 전달하여 낮에 사용하기 좋으며, 여름에 특히 잘 어울린다.
간결하면서도 섬세한 이 향수는,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한 남성성을 대변하는 디올 옴므의 아이덴티티를 완벽하게 반영하고 있다.
시트러스 계열
외형
디올 옴므 코롱은 과하지않은 외형에서도 세련되고 깔끔한 이미지를 전달한다.
병의 디자인은 깨끗하고 심플한 라인을 가지고 있으며, 반투명한 글래스 보틀을 통해 향수의 청량한 색상이 드러난다.
여름 하늘을 연상시키는 시원한 연한 하늘색으로, 상쾌함과 청량감이 돋보인다.
전면 하단에는 큼직하게 ‘Dior Homme Cologne’ 로고가 새겨져 있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한다.
향
무난한 첫 향은 일반적인 남자향수나 스킨에서 느껴지는 향으로 시트러스가 섞인 알코올 향이 강하게 난다.
알코올이 날아가고 나면 이 향수의 진가가 발휘되기 시작하는데
베르가못의 시원하고 상쾌한 향에 그레이프프루트 블라썸의 청초하고 달콤한 향이 더해져 청량함이 가득 담겨있다.
토레타같은 이온음료나 상큼한 풍선껌같은 느낌?
이 기분좋은 향에 시간이 더해지면 화이트머스크의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이 추가되어 더욱 은은하고 부드러운 잔향을 남겨준다.
시트러스와 알코올 향이 강한 남자 스킨 느낌의 첫향에서 호불호가 조금은 갈릴 수 있겠으나 이는 금방 사라지는 향으로
이후의 향에서는 전혀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시원하고 상쾌한 향을 풍긴다. 입문용이나 선물용으로도 매우 좋겠다.
그렇기에 남녀노소 누구나 뿌릴 수 있겠고
무게감 있는 착장보다는 캐쥬얼하고 편한 복장에 더욱 잘 어울리겠다.
사계절내내 뿌리기 좋겠으나 특유의 시원한 향으로 봄,여름에 뿌리면 더욱 좋은 향수이다.
향의 이미지를 표현해보자면 여름 새벽 신선한 공기를 가르며 이온음료를 들고 공원을 조깅하는 듯한 느낌
크리스챤 디올 뷰티 공식사이트에 따르면
1. 디올 옴므 샤워 젤로 감각을 일깨워줍니다.
2. 디올 옴므 애프터 쉐이브 밤으로 피부를 부드럽게 가꿔줍니다.
3. 디올 옴므 데오도란트 스프레이로 상쾌함을 더해줍니다.
4. 디올 옴므 오 드 코롱으로 파이널 터치를 완성해주세요.
위와 같이 향을 레이어드하여 사용하면 더욱 매력적인 향을 낼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면 되겠다.
총평
시트러스, 머스키, 프레쉬 스파이시, 화이트 플로럴, 파우더리, 아로마틱 향 함유
여름 새벽 신선한 공기를 가르며 이온음료를 들고 공원을 조깅하는 듯한 향
시원하고 첫 향 외에는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향으로 어떤 상황에서든 뿌리기 좋겠다.
스포티한 복장, 캐쥬얼한 착장과 특히나 잘 어울릴 듯 하다.
추천 향수



지금까지 디올 옴므 코롱 향수 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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