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딥디크 향수 중 가장 대중적이고 인기가 많은 딥디크 오르페옹 향수에 대해 알아보고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이 블로그의 글들은 광고나 스폰이 일절 없는 향수 후기라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딥디크 오르페옹
딥디크 오르페옹은 딥디크 60주년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향수로
딥디크 창립자들의 추억이 담겨 있는 향인데요.
그들이 젊을때 종종 모이던 바의 이미지를 향으로 표현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한껏 꾸민 사람들이 들어차 있는 바나 재즈클럽의 이미지가 절로 떠오르는 향이죠.
파우더리한 우디 아로마틱 계열
딥디크 오르페옹 외형
오르페옹의 전면은 생각보다 굉장히 평범한 패턴 형식의 이미지가 들어가 있고요.
후면의 이미지가 인상적입니다.
감각적인 현대 미술이 떠오르는 디자인입니다.
바 오르페옹에 모인 창립자들을 뜻할 것 같은 사람 얼굴 형상들도 눈에 띄고요.
향
첫 향부터 우디향과 가벼운 스파이시가 느껴지는데요.
여기에 주니퍼베리의 달큰한 프루티향이 희미하게 가미되어 있습니다.
목재 건물의 바에서 술 한잔 하면서 희미하게 느껴지는 시가 향
우디한 향 때문에 남자 스킨 향같다고 느끼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시간이 조금 지나면 자스민의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화이트 플로럴 향이 느껴집니다.
이전의 향은 약간 무게감이 있다보니 호불호가 조금 갈리기도 하는데요.
이 구간부터는 호불호가 거의 없습니다.
섬유유연제, 비누향, 살 냄새 같기도 한 화이트 플로럴 향이 더해져 매력적이에요.
사실상 이때부터 잔향까지는 큰 변화가 없이 부드러운 화이트 플로럴에 우디향이 메인입니다.
다만 주니퍼베리는 사라져버리고 그 자리를 통카빈이 메우는데요.
과일보다는 달콤한 바닐라향의 견과류 느낌을 가져다주죠.
덕분에 정말 따뜻하고 파우더리하게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한 잔향이 완성됩니다.
딥디크의 플레르드뽀와 베티베리오의 느낌이 조금씩 있고요.
메종 마르지엘라의 버블바스도 생각납니다.
모두가 인정하는 호불호 갈리지 않는 잔향을 가지고 있고요.
전반적으로 우디하고 파우더리하다보니
20대 중반 이상의 분들에게 특히 어울리겠고 가을, 겨울에 뿌리기 좋습니다.
중성적인 향이지만 남성적인 면이 조금 더 강합니다.
차갑고 시크한 이미지의 여성분, 부드럽고 강렬한 이미지의 남성분에게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지속력과 발산력 모두 적절하고요.
출근하실 때 오피스룩에 데일리로 뿌리기 너무 좋습니다.
특별하고 중요한 자리에서도 물론 적절하고요.
딥디크 오르페옹 총평
파우더리, 우디, 아로마틱, 프레쉬 스파이시, 화이트 플로럴, 바닐라 향 함유
목재 건물의 바에서 술 한잔 하면서 희미하게 느껴지는 부드러운 시가 향
호불호가 조금 있는 첫 향과 전혀 없는 잔향
가을, 겨울 20대 중반 이상의 분들 오피스룩에 뿌리기 너무 좋습니다.
성별 | 남녀공용향수 |
연령대 | 23 ~ 50 |
계절감 | 가을, 겨울 |
지속성 | 오드퍼퓸 (EDP) |
용량 | 75ml |
가격 | 24 |
추천향수
지금까지 딥디크 오르페옹 향수 후기였습니다.
향에 대한 다른 느낀 점이나 의견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에 남겨주세요!!
향수는 코바코가 심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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