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르라보 향수 중 가장 인기있고 유명한 르라보 어나더 13 향수에 대한 리뷰를 남겨보겠습니다.
피, 금속, 시체, 영안실 냄새 등으로 혹평을 받기도 하는 이 향수의 자세한 후기 바로 알아보시죠.
르라보 어나더 13
르라보의 어나더 13은 르라보와 어나더 매거진의 편집장과의 콜라보에서 시작되었는데요.
13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13가지의 향료를 조합해서 만들었는데요.
굉장히 적은 종류의 향료를 사용한 편에 속합니다.
르라보의 향수들만 봐도 대체로 20가지 이상은 사용하는 편이거든요.
이렇게 적은 향료로 어떻게 그런 복합적이고 세련되면서 고급스러운 향을 만들어냈는지 놀랍습니다.
머스키 우디 계열

르라보 어나더 13 외형
르라보는 향수를 만드는 실험실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런 컨셉에 충실한 병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특수 용액이 들어가 있을 것 같은 느낌의 디자인이랄까요??
향
르라보 어나더 13은 호불호가 심한 향수 중 하나로 악명이 높죠.
혹자는 피, 금속, 시체, 영안실 냄새 등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요.
베이스 노트에 있는 Iso E Super 라는 향료에서 금속의 느낌이 나기는 합니다.
하지만 저렇게까지 불쾌한 향은 아니고 딱 차가운 금속 냄새정도에요.
본인이 느끼는 메탈릭한 향의 불쾌함을 극대화하여 표현한 것 같아요.
첫 향에서 호불호가 갈린다는건 확실합니다.
첫 향에서 메탈릭한 향을 느끼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게 뿌리는 사람의 체취, 체온, 피부에 따라 크게 좌우하기도 하고
이 향에 예민하신 분들이 있어서 못 느끼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금속 냄새에 시원한 배와 상큼한 사과 냄새가 더해집니다.
금속 냄새와 시트러스 향은 금방 묻히기 시작하고요.
자스민과 암브리테 특유의 달콤함이 살짝 묻어납니다.
둘의 머스키함도 확 올라오고요.
여기부터가 이 향수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죠.
앞서 말씀드린 금속, 시트러스 모두 차가운 이미지인데 여기부터는 따뜻한 향으로 넘어가거든요.
앞의 향들은 싫어해도 이 부분부터 잔향까지의 향을 좋아해서 사용하는 분들이 많기도 합니다.
갈수록 향의 분위기는 따뜻하고 부드러워지면서 결국은 폭닥폭닥하고 부드러운 살 냄새가 남습니다.
이렇게 분위기의 반전이 드러나는 향수는 드물죠.
다른 살 냄새 향수에 비해 더욱 자연스러운게 특징입니다.
맡다보면 불호에서 호로 바뀌는 분들이 종종 있는 향수이기도 합니다.
결국 많이 맡게 되는 향은 따뜻하고 부드러운 향이기에
쌀쌀한 가을부터 아직 추운 봄 사이에 뿌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중성적인 향으로 남녀 모두 뿌리기 좋고 나이대도 그렇게 많이 타는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향수 자체가 몸에 맞아 소화하실 수 있는 분이어야해요.
흔히 간택받아야 뿌릴 수 있는 향수라고 하죠.
오드퍼퓸답게 지속력과 확산력이 정말 좋은 편이에요.
슈트, 세미정장, 오피스룩, 스웨터, 니트, 코트 등과 잘 어울리는 부드러운 향입니다.
르라보 어나더 13 총평
머스키, 앰버, 우디, 애니멀릭, 프루티, 플로럴, 파우더리 향 함유
도도하고 시크한 그 사람에게서 느껴질 것 같은 살 냄새
첫 향에서 호불호가 강합니다.
20대 중반 이상의 분들이 겨울에 부드러운 착장에 매치하면 좋겠어요.
지속력과 확산력 모두 뛰어나고 호불호가 강하니 조금씩만 뿌리는게 좋습니다.
성별 | 남녀공용향수 |
연령대 | 25 ~ 50 |
계절감 | 겨울 |
지속성 | 오드퍼퓸 (EDP) |
용량 | 15ml, 50ml, 100ml, 500ml |
가격 | 13, 31, 44, 150 |
추천향수



지금까지 르라보 어나더 13 오드퍼퓸에 대한 후기를 남겨보았습니다.
다른 르 라보 향수인 르 라보 떼 누아 29 향수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하단의 링크를 참고해보세요!!

다른 살냄새향수가 궁금하신 분은 프레데릭말 로디베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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