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메종 마르지엘라 향수 중 남성적이고 가을, 겨울에 특히 뿌리기좋은 메종 마르지엘라 레플리카 재즈클럽 향수에 대한 정보와 개인적인 후기를 남겨보겠다.
객관적인 정보 → 외형 리뷰 → 향 리뷰 → 총평 → 추천 향수 순이니 참고하기 바란다.
정보
메종 마르지엘라의 ‘재즈 클럽’은 그 이름처럼 음악과 술이 넘치는 재즈 클럽을 연상시키는 향수이다.
다양한 장소와 시간, 기억을 가져다 병에 옮겨오는 것을 목표로 하는 레플리카 시리즈답다.
브루클린의 재즈 바를 모티브로 한 이 향수는 타바코와 럼, 레몬과 바닐라가 함유되어 담배와 럼에 취해 음악에 몸을 맡기는 순간을 완벽하게 재현한다.
탑 노트에서는 시트러스 계열의 레몬 그리고 후추를 만나 알싸한 향을 내고 빠르게 사라진다.
이후에는 럼과 세이지가 은근하게 등장하여 달콤함과 따뜻함, 그리고 약간의 스파이시가 느껴진다.
베이스 노트에서는 바닐라에 의해 강조된 타바코의 깊고 짙은 향이 성숙함을 강조한다.
오리엔탈 우디 계열
외형
메종 마르지엘라 향수 특유의 약제병같은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전면에 간단한 제품 설명이 조금은 거친 라벨이 쓰여 붙어있다.
재즈클럽에서 마실듯한 럼을 떠올리게 하는 용액이 들어있다.
케이스에는 재즈클럽을 온전히 즐기는 것처럼 보이는 남성의 뒷모습이 있어 인상적이다.
메종 마르지엘라 레플리카 시리즈는 뚜껑이 없는 것이 특징으로 자주 보다보니 없는게 오히려 잘 어울리는 듯하다.
향
첫 향부터 굉장히 강렬한 향수인 재즈클럽.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는 강렬함이 첫 향까지 이어진다.
레몬과 페퍼가 주를 이루는 탑 노트는 얼핏 보면 전형적일 수 있겠지만
바로 조금씩 올라오는 럼의 향이 그런 생각을 치워버리게 만든다.
셋의 조화가 메인을 차지하고 은은하게 주변을 맴도는 베티버와 세이지의 향.
분위기 좋은 레트로 스타일의 바에서 즐기는 칵테일이나 하이볼이 절로 떠오르게 하는 조합이다.
뒤이어 이를 지원해주는 바닐라가 섞인 타바코는 남성성과 고급스러움을 극한으로 끌어올린다.
관능적이고 고혹적인 향의 끝판왕이랄까.
워낙 묵직하고 분위기 있는 향이기에 섹시한 정장이나 수트, 가죽자켓 등 무게감 있고 존재감을 뽐내는 착장들과 잘 어울리겠다.
남성적인 분위기가 강하긴하지만 여성분들도 조금은 거친 분위기나 섹시한 분위기의 착장이나 상황에서 뿌린다면 굉장히 매혹적이겠다는 생각이 든다.
퇴폐적인 분들이 이용하시면 특히 어울리겠다.
차가운 공기와 만나야 피어나는 눈꽃처럼 겨울에 특히나 잘 어울릴 것 같은 향.
퇴근하고 클래식한 바에 가 시가를 피우며 칵테일을 즐기는 전문직 남성, 자신의 사무실에서 야경을 안주삼아 시가를 태우며 럼을 마시는 CEO.
밤늦게 취한 상태로 담배를 들고 가죽 소파에 비스듬히 앉아 잔잔하게 흐르는 감미로운 재즈에 몸과 마음을 맡기는 순간.
이런 이미지들이 떠오르는 향이다.
총평
타바코, 스위트, 럼, 바닐라, 우디, 아로마틱, 소프트 스파이시, 앰버, 웜 스파이시, 파우더리 향 함유
재즈클럽 한켠 소파에 기대어 럼과 시가를 즐기는 이미지가 떠오로는 향
가죽자켓이나 정장같은 분위기 있는 착장과 특히 잘 어울리며
차가운 공기가 향을 완성시켜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타바코 향이나 우디 향처럼 무게운 향을 안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성별 | 남녀공용향수 |
연령대 | 25 ~ 60 |
계절감 | 가을, 겨울 |
지속성 | 오드뚜왈렛(EDT) |
용량 | 10ml, 30ml, 100ml |
가격 | 4 ~ 15 |
추천 향수
지금까지 메종 마르지엘라 레플리카 재즈클럽 향수 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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