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디올 향수 중 장미향이 굉장히 매력적인 미스 디올 로즈 앤 로지스 향수에 대한 정보와 개인적인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객관적인 정보 → 외형 리뷰 → 향 리뷰 → 총평 → 추천 향수 순이니 참고하기 바랍니다.
정보
미스 디올 로즈 앤 로지스는 크리스챤 디올의 미스 디올 컬렉션 중 하나로
깊이감 있는 장미 향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향의 꽃밭을 표현합니다.
베르가못의 신선함이 상쾌한 첫 인상을 남기고, 풍성한 장미의 향으로 이어지는데요.
풍성한 그라스 장미와 댐라스크 장미가 결합되어 더욱 입체감있는 장미 향을 선사합니다.
두 가지 장미 향이 어우러져, 장미의 다양한 면모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고요하고 우아한 느낌을 극대화시켜줍니다.
화이트 머스크의 베이스 노트는 향에 깊이와 지속성을 더해주며 깔끔하게 마무리됩니다.
로즈 계열
외형
미스 디올 시리즈 특유의 리본 모양이 캡에 달려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마치 선물을 받은 것 같은 기분을 가져다줍니다.
수색이 굉장히 매력적인 분홍색인데요.
장미빛의 수색이 아름답고 풋풋한 여성의 이미지가 절로 떠오르는 듯합니다.
개인적으로 랑방 향수인 메리미가 떠오르는 디자인입니다.
미스 디올 로즈 앤 로지스 향 후기
첫 향은 역시나 상큼한 베르가못 향이 지배적인데요.
상큼하고 아로마틱한 제라늄 에센스의 톡 쏘는듯한 향과 달콤한 만다린 오렌지가 어우러져 베르가못에 다양한 향을 더해줍니다.
오일과 시트러스 모두 휘발성이 강한 향들답게 빠르게 흩어지고요.
장미밭을 걸으며, 아침 이슬이 맺힌 꽃잎을 살짝 스치는 듯한 느낌
이후 다체로운 장미향이 확 올라옵니다.
진하고 복합적인 장미향에 화이트머스크가 더해져 지속력을 올려주고
파우더리한 느낌과 깊이감이 더해집니다.
왜 로즈 앤 로지스라는 이름이 붙어졌는지 잘 알 수 있는 부분인데요.
고급스럽고 진한 장미향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향을 맡아보면 정말 꽃밭에 온 기분이 들고 이 향수를 뿌리면 인간 꽃다발이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장미향 자체는 다체로운 편이지만 향수 전체적으로 봤을때는 복잡한 편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다른 향수와 레이어드해서 써도 괜찮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하단의 추천 향수와 레이어드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봄 날 장미밭에 둘러싸인 오렌지 나무 그늘 아래에서 쉬고 있는 듯한 향
20대 중반의 나이대가 굉장히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샤랄라한 느낌의 향수이기에 거기에 맞는 느낌의 착장과 잘 어울리겠죠??
원피스나 셔츠까지가 무난하게 괜찮을거같아요.
데일리로 뿌리기 굉장히 좋은 향수이고 밤에 뿌려도 좋겠네요.
총평
로즈, 머스키, 프레쉬 스파이시, 시트러스, 아로마틱, 파우더리, 플로럴 향 함유
장미밭에 둘러싸인 오렌지 나무 그늘 아래에서 쉬고 있는 듯한 향
20대 중반 공주님 착장에 뿌리기 좋은 데일리 향
너무나 이쁜 외형과 큰 호불호갈리지 않는 향으로 선물용으로도 좋겠습니다.
파우더리한 느낌이 없지는 않으니 주의할 것
성별 | 여성향수 |
연령대 | 20 ~ 50 |
계절감 | 봄, 가을 |
지속성 | 오드뚜왈렛(EDT) |
용량 | 30ml, 50ml, 100ml |
가격 | 8 ~ 17 |
추천 향수
지금까지 미스 디올 로즈 앤 로지스 향수 후기였습니다.
다른 달콤한 플로럴 향수인 프라다 캔디 플로럴 후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하단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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