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바이레도 향수 중 가장 인기있는 바이레도 블랑쉬 향수에 대한 후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고급스러운 비누향, 섬유유연제향, 햇볕에 말린 빨래 향 등으로 알려져 있는 블랑쉬
자세하게 한 번 알아보시죠!!
바이레도 블랑쉬
바이레도는 색깔인 하얀색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향수인데요.
하얀색의 이미지와 감성을 담아내고자 하였으며
깨끗하게 세탁된 흰색 셔츠같은 맑고 순수한 느낌을 향수에 담아낸 듯 합니다.
실제로 ‘블랑쉬’가 불어로 하얀색을 의미하기도하고요.
프레쉬 계열
바이레도 블랑쉬 외형
블랑쉬 역시 바이레도 특유의 병을 그대로 사용합니다.
바이레도는 독특하게도 모든 시리즈에서 동일한 병을 사용하죠.
시그니처 디자인이기에 딱 보면 바로 바이레도 향수라는 걸 알기 쉽습니다.
향
첫 향부터 굉장히 인상적인데요.
부드러운 비누, 빨래, 햇볕, 섬유유연제 향이 느껴집니다.
이런 향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향수가 아닐까 싶어요.
조금 파우더리함이 있긴 합니다만 너무 과하거나 느끼해지지않게
핑크페퍼가 옷깃 잡듯이 살짝 잡아주는 것도 좋고요.
차차 꽃 향기가 올라오는데요.
피오니, 바이올렛이 활약해주는 덕분에 향이 훨씬 풍성하고 다채로워집니다.
해가 쨍쨍한 날 꽃이 잔뜩 피어있는 정원에서 말린 이불같은 향이랄까요??
첫 향에서 정말 잠깐 거부감을 느끼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여기부터 바이레도 블랑쉬는 호불호가 거의 갈리지 않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강한 향이 조금씩 수그러듭니다.
그리고 머스크와 우디의 부드러우면서도 따뜻한 느낌의 향이 가미되는데요.
폭닥폭닥하고 포슬하게 잘 마른 빨래가 떠오르는 향입니다.
잔향이 정말 매력적인 향수이죠.
전반적으로 비누향 느낌인데요.
프레쉬함, 파우더리, 머스키로 변화하는게 느껴집니다.
다른 향수들에 비해 향의 극적인 차이는 없는 편이고요.
이불의 새하얀 색깔이 떠오르는 듯한 부드럽고 포근한 향입니다.
크리미하고 밀키한 느낌도 있고요.
이 향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티슈향, 멀미나는 향이라고 평하기도 하는데요.
조금 과하게 뿌리거나 이 향에 대해 코가 예민하신 분들에게는 그럴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분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깔끔하고 부드러운 향입니다.
여성향수이지만 꽤 중성적인 편이라 남성분들도 뿌릴 수는 있습니다.
연출과 분위기에 따라 꽤 잘 어울릴 것 같기도 하고요.
그래도 여성분들에게 더 잘 맞는 향이기는 합니다.
고급스러우면서도 부드러운 향이기에 데일리로 뿌리기 좋습니다.
다만 여름에는 과하게 느껴질 수 있어서 추천드리지 않아요.
화이트 셔츠나 블라우스에 슬림 팬츠, 스커트 등의 깔끔한 룩이나 오피스룩,
청바지에 티셔츠, 스티커즈같은 캐쥬얼한 룩 등 대부분의 착장과 잘 매치됩니다.
총평
프레쉬, 알데하이딕, 머스키, 플로럴, 파우더리, 로즈, 바이올렛, 우디, 비누, 화이트 플로럴 향 함유
꽃 비누 그리고 섬유유연제 향, 비누로 빨아 꽃이 있는 마당에서 말린 이불같은 향
호불호 없이 대부분 좋아할 데일리향수
지속력, 발산력 모두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20대 중반 분들 오피스룩, 캐쥬얼룩에 적극 추천드려요.
성별 | 여성향수 |
연령대 | 23 ~ 50 |
계절감 | 겨울 |
지속성 | 오드퍼퓸 (EDP) |
용량 | 50ml, 100ml |
가격 | 24, 35 |
추천향수
지금까지 바이레도 블랑쉬 향수의 후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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