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많은 분들이 인생 비누향 향수라고 평하는 산타마리아노벨라 프리지아
향수에 대해 개인적인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산타마리아노벨라 그 자체라는 말도 자자한데요.
여러분의 인생 향수가 될 수 있을지 바로 알아보시죠.
산타마리아노벨라 프리지아
산타마리아노벨라 프리지아는 해당 브랜드에서 아쿠아 디 콜로니아 라인에 속하는데요.
오드코롱에 해당하여 메인 향인 플로럴한 비누향과 더욱 적절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프리지아 꽃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는데요.
프리지아의 맑고 상쾌하면서도 우아한 향을 담고있으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력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하죠.
산타 마리아 노벨라는 사실 13세기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시작된 약국이었는데요.
향수, 스킨 케어 등으로 사업을 확장한 가장 오래된 향수 하우스 중 하나입니다.
장인 정신을 가지고 전통적인 향수 제조 방식을 고수하는 것으로 유명하죠.
그런만큼 팬층이 두텁고 확실한 편입니다.
플로럴 머스키 계열
산타마리아노벨라 프리지아 외형
산타마리아노벨라 향수들의 디자인은 고급스러운 유럽풍을 느끼게 해주는데요.
유럽의 성당이나 수녀원이 절로 생각나는 듯한 외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산타마리아노벨라가 피렌체의 수도원 약국에서 시작되었기에 그렇습니다.
클래식하고 고풍스러운 디테일이 살아있는 모습인데요.
덕분에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굉장히 좋고 인스타에 올리기도 좋죠.
향
첫 향부터 프리지아의 청초하고 순수한 향기로 시작하는데요.
부드럽고 꽤나 강렬한 파우더리 향이 초반에는 꽤 강합니다.
드물지만 쨍하게 느끼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향은 금방 사라져버리고요.
바이올렛과 장미의 향이 조금씩 느껴집니다.
파우더리, 비누향과 조심스럽게 어우러지면서 여리여리하고 공주님 스타일의 향으로 바뀌어요.
덕분에 ‘오늘은 청초한 공주님 기분 내봐야지’ 라는 생각으로 맞춘 착장과 굉장히 잘 어울립니다.
여성분들이 뿌리신다면 남성분들에게는 너무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향이죠.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바로 정석적인 비누향이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대부분의 비누향 향수들은 달콤한 비누향이라던가 꽃향이 가미된 비누향들인데요.
이 향수는 정말 평범한 비누로 막 씻고 나온 듯한 느낌을 주는게 매력이죠.
이거보다 이 표현이 잘 어울리는 향수를 찾기 힘들정도이죠.
아무래도 퓨어한 비누향이기 때문에 다른 향수들과 레이어드해도 굉장히 잘 어울립니다.
전반적으로 향이 과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그러면서도 굉장히 고급스러운 비누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많은 분들이 인생향수로 꼽으며 입문자분들에게도 굉장히 추천드리는 향수에요.
오드코롱치고 지속력과 확산력도 굉장히 좋은 편이고요.
언제 어떤 자리에서든지 잘 어울리고 계절도 타지 않는 사계절 데일리 향수입니다.
다만 본인의 체향과 어우러지면서 ‘빨래비누같다, 나프탈렌같다’ 고 느끼시는 분들이 극히 드물지만 있어요.
아무래도 향은 체향이나 피부에 영향을 많이 받기도 하고
향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이나 기억에 따라 인식이 달라서 그렇기도 하는데요.
이건 모든 향수가 그렇기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하지만
이 향수는 확실히 호불호가 적고 과하지 않은 막 씻고 나온 듯한 향입니다.
산타마리아노벨라 프리지아 총평
플로럴, 머스키, 파우더리, 바이올렛, 아이리스 향 함유
비누로 막 씻고 나온 듯한 부드러럽고 은은한 향
언제 어디서든 어떤 착장과도 잘 어울리는 데일리 향수
호불호가 갈리지 않아 선물용이나 입문용으로도 좋은 향수
오드코롱치고는 지속력과 발산력이 뛰어남
성별 | 여성향수 |
연령대 | 18 ~ 60 |
계절감 | 사계절 |
지속성 | 오드코롱 (EDC) |
용량 | 50ml, 100ml |
가격 | 13, 19 |
추천 향수
지금까지 산타마리아노벨라 프리지아 향수 후기였습니다.
비슷한 계열의 비누향 향수인 바이레도 블랑쉬 향수 후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하단의 링크를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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