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샤넬 향수 중 플로럴 프루티한 향이 매력적인 샤넬 샹스 오 땅드르 오드뚜왈렛 향수에 대해 알아보고
개인적인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객관적인 정보 → 외형 리뷰 → 향 리뷰 → 추천 향수 순이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샤넬 샹스 오 땅드르 오드뚜왈렛 정보
프랑스어로 ‘샹스(Chance)’는 ‘행운’을 의미하며, ‘오 땅드르(Tendre)’는 ‘부드러운’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직역하면 ‘부드러운 행운’ 이라는 뜻이겠죠??
샤넬 샹스 오 땅드르 오드뚜왈렛은 상큼한 자몽과 모과의 향으로 시작하고
부드럽고 따뜻한 자스민, 그리고 머스크로 마무리됩니다.
이 향수는 여성성과 우아함, 그리고 행운이라는 샤넬의 상징성을 완벽하게 표현하죠.
언제 어디서든 잘 어울리는 향이고요.
플로럴 프루티 계열
샤넬 샹스 오 땅드르 오드뚜왈렛 외형
역시나 샤넬 향수들은 정말 샤넬향수답게 생겼는데요.
샤넬 NO.5 나 마드모아젤에서 느껴지는 분위기가 똑같이 느껴지지 않나요??
다만 샤넬 샹스 시리즈들은 둥근 바틀을 가지고 있는게 특징입니다.
개인적으로 샤넬 향수는 각진게 더 잘 어울리는 것 같긴합니다.
향
첫 느낌은 의외로 꽃 향의 비중이 생각보다 높아요.
여리여리하고 여성스러운 꽃 향에 모과와 그레이프프루트의 과일 향이 느껴져요.
시트러스 계열인 그레이프프루트의 상큼함과 모과 특유의 달큰한 향이 어우러져 기분 좋은 향을 가져다주네요.
꽃잎을 얹은 자몽에이드같은 깔끔한 스타트가 마음에 듭니다.
이후 자스민의 향이 더해져 프루티한 향이 더욱 농익은 과일향으로 바뀌는데요.
이때 히아시스가 함께 존재감을 드러내는데요.
부드러운 머스키함과 달콤한 향을 갖춘 자스민,
신선하고 달콤한 풀잎같은 히아시스 덕분에 향이 굉장히 풍미로워요.
앞의 시트러스 계열과 섞이기에 너무 과하다고 느껴지지도 않고요.
시간이 지날수록 부드러움이 더해지는데 역시나 머스크와 앰버 덕분이죠.
잔향은 파우더리한 머스크향에 달콤함이 희미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막 무겁다는 느낌은 안들어요.
오드뚜왈렛치고 지속력이 굉장히 좋은편이고 무게감이 아예 없지는 않습니다.
향을 한마디로 표현해보자면 풍성한 정원에서 하루종일 시간을 보내는 듯한 향.
머스크의 파우더리한 느낌이 없진않아서 달큰한 화장품 냄새로 느껴질 수도 있어요.
호불호가 심하게 갈릴 정도는 아니지만 이 향에 예민하신분들이나 거부감 있으신 분들에게는 안맞을 수 있습니다.
샤넬 향수치고는 가장 연하고 여리여리한 편이기는 합니다.
굉장히 여성적이기에 중성적인 향수 원하시는 분들에게도 안맞고요.
상큼하고 부드러우면서 달콤한 향이 특징이기에 아무래도 나이대가 어린 분들에게 잘 어울리겠고요.
사계절 내내 뿌리기 좋으나 봄, 여름에 특히 좋겠습니다.
청바지와 티셔츠같은 캐주얼룩이나 블라우스, 스커트와 같은 여성스러운룩과 찰떡일 것 같아요.
샤넬 샹스 오 땅드르 오드뚜왈렛 총평
플로럴, 프루티, 시트러스, 스위트, 프레쉬 스파이시, 파우더리, 화이트 플로럴, 머스키, 그린, 아이리스 향 함유
과일과 꽃으로 풍성한 정원에서 하루를 보내는 것 같은 향
향, 지속력, 범용성 어느하나 부족한 부분이 없는 향수
20대 초반의 여성 분들 캐주얼룩이나 여성스러운 룩과 굉장히 잘 어울리겠습니다.
성별 | 여성향수 |
연령대 | 17 ~ 40 |
계절감 | 봄, 여름 |
지속성 | 오드뚜왈렛(EDT) |
용량 | 35ml, 50ml, 100ml |
가격 | 10 ~ 21 |
추천향수
지금까지 샤넬 샹스 오 땅드르 오드뚜왈렛 향수 후기였습니다.
다음에는 오드퍼퓸 편으로도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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