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향수의 메인노트 중 오리엔탈 계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동양적이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향으로, 따뜻하고 감미로운 향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주로 동양 향료들과 스파이스 등의 고급 향료들이 사용되어 비교적 무거운 느낌의 향을 가지고 있다.
특징
오리엔탈계열은 따뜻하고 낭만적인 느낌을 준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가을과 겨울 시즌에 더 어울리는 향수가 많은 편이다.
동양 향료들, 스파이스, 고급 향료들을 포함하여 동양적인 느낌을 강조한다. 스위트 카린, 나림, 라이트 우드, 샌달우드, 바닐라, 팔각 등이 활용된다.
감미롭고, 섹시한 느낌을 주어 특별한 날이나 이벤트, 낭만적인 상황에서 적합한 향수가 많다.
무거운 향이 특징인 만큼, 지속력이 높아 오랫동안 향을 느낄 수 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크게 갈릴 수 있으므로, 향수를 구매하기 전에 반드시 시향을 통해 자신에게 어울리는지 판단해볼 필요가 있다.
오리엔탈 계열 향의 종류
오리엔탈 스파이시: 동양 향료와 스파이스들을 조합하여 독특하고 도전적인 향을 풍긴다. 대표적인 스파이시 노트로는 계피, 고수, 후추, 정향, 카다멈 등이 있다. 오리엔탈 스파이시 계열은 남성용과 여성용 향수 모두에서 사용된다.
오리엔탈 플로럴: 오리엔탈 노트에 플로럴 노트를 더해 동양적인 꽃향기를 강조한다. 재스민, 튜브로즈, 유칼립투스, 일랑일랑 등의 꽃 향이 대표적이다. 여성용 향수에 많이 사용되며, 남성용 향수에도 종종 등장한다.
오리엔탈 우디: 오리엔탈 노트의 특성에 우디 노트를 결합하여, 동양적인 나무 향이 느껴지는 풍부한 냄새를 만든다. 샌달우드, 라이트 우드, 팔로산토, 백단, 카슘 등의 나무 향이 대표적이다. 남성용과 여성용 둘 다 있는 향수가 많으며, 남성용 향수에 더 자주 사용된다.
대표적인 원료 특징
샌달우드: 오리엔탈계열의 잘 알려진 우디 향료로,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의 향기를 가진다. 동양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여러 가지 향료와 잘 어울리는 성질이 있어 다양한 향수의 재료로 사용된다.
바닐라: 스위트 계열의 향료로, 매혹적인 달콤함과 따뜻한 느낌을 전하여 개성을 더해준다.
스파이스: 동양 향료에 널리 사용되는 계피, 고수, 후추, 정향, 카다멈 등의 스파이시한 향료들은 깊이와 복합적인 레이어를 제공한다.
앰버: 앰버는 중요한 원료 중 하나로, 따뜻하고 감미로운 향을 더해준다. 앰버는 주로 베이스 노트에서 사용되며, 오랫동안 지속되는 향을 만들어낸다.
머스크: 인공적이거나 천연의 동물성 향료로,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의 풍부한 향기를 더한다. 머스크는 섹시하고 도전적인 느낌을 주게 한다.
오리엔탈 계열 추천향수
지금까지 향수의 메인노트 중 하나인 오리엔탈계열에 대해 알아보았다.
도움이 되었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