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조말론 향수 중 독특한 향이 매력적인 조말론 우드세이지 앤 씨솔트 향수에 대한
개인적인 후기와 정보를 나누어볼까 합니다.
이 글은 광고나 스폰이 일절 없는 글이라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조말론 우드세이지 앤 씨솔트
조 말론의 ‘우드 세이지 & 씨 솔트’는 일상에서 벗어나 바닷가로 떠나는 듯한 느낌을 주는 향수인데요.
독특하게도 신선한 바다 바람을 맞으며, 복잡한 생각들을 잠시 잊게 해주는 듯한 향을 풍기죠.
향수의 과한 느낌이나 화사한 느낌, 꾸민 느낌이 싫으신 분들에게 좋아보입니다.
플로럴 향료가 포함되어 있지 않거든요.
아로마틱 마린 계열
조말론 우드세이지 앤 씨솔트 외형
역시 조말론 런던 특유의 향수병에 담겨 있습니다.
조말론스럽게 깔끔하고 포인트를 잘 살렸죠.
사이즈마다 외형이 아예 달라지기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같으나 높이와 두께감이 확 달라져요.
향
이 향수는 특이하게도 탑 노트에 암브레트가 들어가 있는데요.
바닷가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씨솔트,
달달하면서도 상쾌한 그레이프프루트와 어우러져 독특한 조화를 이룹니다.
따뜻한 여름 야자나무가 가득한 모래사장에서 날 법한 향이랄까요.
시원하고 청량하면서도 암브레트의 부드러우면서도 따뜻한 머스크향이
센슈얼하고 성숙한 이미지를 만들어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세이지의 향이 더욱 올라오는데요.
세이지는 허브로 아로마틱한 향을 가지고 있는데요.
상큼하기도하면서 신선한 숲을 걷는 듯한 향을 더해줍니다.
그렇기에 시원한 첫 향과는 다르게 허브향이 느껴지는거고요.
특이하게도 이 향수는 플로럴 노트가 하나도 들어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화사하고 풋풋한 꽃향과는 거리가 멀어요.
그보다는 시원한 바다와 맑은 숲, 아로마 향을 생각하시면 되겠어요.
향을 이미지로 표현해보자면 시원한 가을 바람이 부는 해안가 별장의 포근한 침대가 떠오릅니다.
호불호가 없는 중성적인 향이고 무거운 편도 아니기에 입문용, 선물용으로 굉장히 좋고요.
시원함과 따뜻함이 공존하기에 사계절 내내 뿌리기 좋습니다.
앞서 설명드린 향이 크게 어느쪽으로 치우치는 향이 아니기에
특정 착장이나 나이에도 구애를 받지 않습니다.
굳이 꼽아보자면 셔츠, 정장, 새미정장, 오피스룩이 적절해보이고요.
조말론 향수는 레이어링해서 쓰기 좋은 것이 특징이죠.
이 향수는 향이 강하지않고 크게 치우침이 없기에 더욱 좋은 편인데요.
조말론 피오니 앤 블러쉬 스웨이드,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등등 조말론의 다양한 향수들과 함께 뿌려도 좋고요.
타사의 향수들도 잘 어울리는 편입니다.
소장하고 있는 다른 향수가 있다면 한 번 시도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치명적인 단점으로는 지속력이 빠질 수 없겠죠.
조말론 코롱 계열이 다 그렇기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는 합니다.
2시간 정도면 이 좋은 향이 날아가버립니다.
총평
아로마틱, 솔티, 마린, 시트러스, 머스키, 허브, 소프트 스파이시, 플로럴, 아쿠아틱 향 함유
해안가 별장 침대 속에서 맡는 시원한 가을 바닷바람 향
호불호 없이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뿌리기 좋은 향으로 입문, 선물용을 좋습니다.
지속력이 아쉬운게 단점이므로 가성비가 좋은 큰 용량을 추천드립니다.
성별 | 남녀공용향수 |
연령대 | 18 ~ 60 |
계절감 | 사계절 |
지속성 | 오드코롱 (EDC) |
용량 | 30ml, 50ml, 100ml |
가격 | 11, 16, 22 |
추천향수
지금까지 조말론 우드세이지 앤 씨솔트 향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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