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조말론 향수 중 가장 인기있고 대중적인 조말론 잉글리쉬페어앤프리지아 향수에 대한 정보와 개인적인 리뷰를 남겨보겠다.
객관적인 정보 → 외형 리뷰 → 향 리뷰 → 총평 → 추천 향수 순이니 참고하기 바란다.
정보
조말론 잉글리시페어앤프리지아 향수는 품격 있는 영국 정원의 신선함과 우아함을 한 병에 담아낸 향수이다.
조말론 런던의 시그니처 콜렉션 중 하나로, 고급스러운 향기의 조화를 선사한다.
배와 메론의 상쾌한 향이 중심을 잡고 있으며, 이로 인해 청량감과 신선함이 느껴진다.
미들 노트에서는 프리지아 향이 진하게 와닿는다. 이 향기는 약간의 달콤함과 함께 순수하고 모던한 무드를 전달한다.
베이스 노트에서는 우아한 패츌리의 섬세한 향이 향수의 밸런스를 맞추고, 조화로운 향기를 완성시킨다.
이 향수는 낮과 밤 모두 사용하기에 적합하며, 사계절 내내 뿌리기 좋은 향이다.
주변 사람들에게 기분 전환을 선사할 수 있는 매력적인 향으로, 선물로 주기에도 적절하다.
플로럴 프루티 계열
외형
조말론 향수라서 그런지 영국의 신사 이미지와 정말 잘 어울리는 듯한 용기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깔끔하고 투명하게 비치는 유리 용기는 그 자체로 매력포인트이다.
뚜껑이 있는 쪽을 빼고 보면 감성적인 유리컵이나 술잔처럼 보인다.
향
뿌리는 순간 밀려오는 시원하고 달콤한 과즙향은 정말 매력적이었다.
너무 달지 않고 은은한 과즙향은 과수원 주변 산책로를 걷는 기분을 준다.
뒤이어 불어오는 청량하고 화사한 꽃 향기 또한 기분 좋게 맡을 수 있었다.
프리지아와 장미의 조합이 프루티한 향을 부드럽게 두르며 다가왔다.
전혀 독하지 않은 향으로 과일과 꽃을 넣은 천연 비누같은 느낌.
마지막으로 패츌리 향이 전체적인 향의 밸런스를 잡아주며 머스크와 앰버가 지속력과 부드러움을 한껏 올려주었다.
여성향수임에도 중성적인 향으로 누구나 뿌리기 좋고 전 연령이 뿌릴 수 있겠다.
괜히 디퓨저로까지 출시한 향이 아니다. 그만큼 호불호가 갈리지 않고 어느 자리에서든 잘 어울린다.
하지만 오드코롱이기에 지속력이 막 뛰어나지는 않다.
화사한 원피스, 무난한 청바지에 흰 티같은 데일리룩, 오피스룩에 정말 잘 어울리겠다.
이 범용성 좋은 향이 안어울리는 룩이 있을까.
총평
플로럴, 프루티, 스위트,로즈, 아쿠아틱, 머스키, 프레쉬, 페츌리, 그린, 파우더리 향 함유
사계절 내내 뿌리기 좋고 여성향수임에도 불구하고 중성적인 향을 가지고 있다.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향이라 선물용으로도 정말 좋겠다.
성별 | 여성향수이지만 중성적인 향 |
연령대 | 전연령 |
계절감 | 사계절 |
지속성 | 오드코롱(EDC) |
용량 | 30ml, 50ml, 100ml |
가격 | 8 ~ 20 |
추천향수
지금까지 조말론 잉글리쉬페어앤프리지아 향수 리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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