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클린 향수 중 인기있는 시리즈 중 하나인 클린 웜코튼 향수 클래식 버전의 후기입니다.
많은 분들에게 따뜻한 이불에서 느껴지는 섬유유연제 향이라는 이미지가 강할텐데요.
클래식은 그와는 큰 차이가 있으니 함께 알아보시죠.

시트러스 계열

클린 웜코튼 향수 클래식 외형

마치 시원한 바다가 떠오를만한 케이스에 포장되어 있는데요.
시원한 느낌을 준다는 점에서 향과 굉장히 잘 어울리는 듯합니다.
약간은 조말론 향수가 떠오르는 듯한 외형을 가지고 있는데요.
저만 그런가요??
향
솔직히 웜코튼이라는 이름과는 어울리지 않는 첫 향을 가지고 있는데요.
코가 예민하신 분들은 쨍하다가 느낄만큼 시트러스의 향이 강하게 납니다.
거기에 버베나 특유의 허브향이 살짝 가미되고요.
허브 향은 거의 느껴지지 않을정도고 상큼하고 청량한 향이 주를 이룹니다.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향이 훨씬 다채로워지는데요.
초반의 쨍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 약해지면서 코튼 플라워의 부드러움이 더해집니다.
프루트 계열의 달콤함이 살짝 더해지고요.
오렌지 블라썸으로 상큼함을 유지하면서도 마린 노트가 시원함도 가미해줍니다.
해변가 집의 마당에서 갓 빨래한 이불을 널어 말리는 듯한 향기가 나죠.
갈수록 더 부드럽고 따뜻한 향을 풍기는데요.
머스크와 앰버가 더해져 파우더리하고 머스키한 향을 추가합니다.
아까 해변가에서 옷을 말리는 듯한 향기가 난다고 표현했는데요.
그 이불이 다 말라서 뽀송뽀송하고 햇빛에 말린 따뜻한 향기로 바뀌는 듯합니다.
전반적으로 생각보다 시트러스 향이 강합니다.
계속 빨래한 이불에 비유를 들었는데요.
그 이불을 레몬, 오렌지 등의 향이 나는 세제와 섬유유연제를 써서 빨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상태에서 이불이 말라가는 듯한 과정을 거치며 향이 변하고요.
비누향의 느낌도 있습니다.
초반향은 코가 예민하신 분들에게 쨍하게 느껴져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그 이후부터는 깔끔하고 상쾌하면서도 부드럽게 바뀌는 향에 대부분 좋아하십니다.
무게감이 막 느껴지지도 않고요.
파우더리함도 강하지 않아서 대체로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향입니다.
재료와 노트 특성 상 완전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지는 않고요.
그렇다고 싼티난다는건 절대 아닙니다.
딱 셔츠입은 듯한 멀끔한 향이에요.
깔끔한 향이다보니 남녀노소 누구나 뿌리기 좋고요.
케쥬얼하고 스포티한 착장에 무난하게 잘 어울릴 것 같네요.
사계절 내내 뿌리기 좋아보이지만 봄, 여름이 가장 좋겠습니다.
클래식이 아닌 클린 웜코튼과의 차이를 알려드리자면
클린 웜코튼은 클래식에 비해 향이 훨씬 다채로운 편입니다.
그렇기에 시트러스의 향이 덜 강하게 느껴지고요.
클린 웜코튼 향수 클래식 총평
시트러스, 파우더리, 마린, 아로마틱, 화이트 플로럴, 머스키, 프레쉬, 플로럴 향 함유
시트러스 향 섬유유연제로 빤 이불을 바닷가 집 앞마당에서 말리는 듯한 향
남녀노소 누구나 뿌리기 좋은 호불호 없는 향
캐쥬얼, 스트릿, 스포티 등의 착장과 매치하면 좋겠습니다.
지속력은 좋으나 발산력은 오드퍼퓸치고 조금 아쉽습니다.
성별 | 남녀공용향수 |
연령대 | 18 ~ 60 |
계절감 | 사계절 특히나 봄, 여름 |
지속성 | 오드퍼퓸 (EDP) |
용량 | 30ml, 60ml |
가격 | 4, 7 |
추천향수



지금까지 클린 웜코튼 향수 클래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크리드 실버마운틴 향수의 후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하단의 링크를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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