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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라이트 에센스 오드뚜왈렛

이번 포스팅에서는 페라리 향수 중 가장 유명한 페라리 라이트 에센스 오드뚜왈렛에 대한 정보와 개인적인 리뷰를 남겨보고자 한다.

호불호갈리지 않는 향으로 남녀 사계절 내내 뿌리기 좋은 향수이니 한번 관심을 가져보는게 어떤가.

페라리 라이트 에센스 사진

 


정보

페라리 라이트 에센스 향수는 페라리 브랜드의 고유한 정신과 스포츠카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담은 제품이다.

가장 먼저 언급해야 할 점은 단연코 향기이다.

이 향수는 과일, 시트러스, 나무 등 다양한 향료의 조화로운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향은 시트러스의 상큼하고 활기찬 느낌을 주며, 점차 따뜻하고 우아한 플로랄과 우디 향이 어우러지면서 성숙하고 세련된 향기로 변해간다.

이는 페라리 스포츠카의 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으며, 독특하고 매력적인 향기를 선사한다.

지속력도 좋은 편이다. 향수를 뿌린 후에도 오랫동안 향기가 지속되어 하루 종일 잔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한 번 뿌린 후에는 향이 점진적으로 변화하면서 지속력을 더욱 강화한다.

용기는 페라리의 스포츠카 디자인을 연상시키는 형태로 제작되었다.

고급스러우며 세련된 디자인은 시각적으로도 매력적이다.

 


외형

페라리 라이트 에센스

처음 페라리 라이트 에센스를 봤을 때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건 역시 페라리 로고다.

금방이라도 질주할듯한 한 마리의 야생마는 인상적이었다. 뒤이어 아름다운 색감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치 휴양지 푸른 빛 바다를 그대로 가져와 병에 담은 듯하다.

외형은 심플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을 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굵직한 선들이 특징이다.


아저씨 스킨향과 알코올 향이 심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맡았는데 의외의 향이 코를 자극했다.

나의 고정관념을 한 번에 짓밟는 듯한 페라리. 시원하면서도 부드러운 세련된 향이 들어왔다.

마치 나를 농락이라도 하는 듯 "어때, 달콤하지?" 하며 비웃는 듯했다.

노트에 과일 향이 많아서 거부감 없고 상큼하고 달콤한 과일이 내 코를 핥았다.

성숙미보단 댕댕이 남자친구 스타일. 여름에 어울리는 향이다.

손목에 뿌리고 향을 맡았을 때는 시원함과 부드러움이 좀 더 강해졌다.

시간이 흐르며 부드러움은 줄어들고 고급스러운 향이 밀려온다.

페라리 라이트 에센스

마치 순둥순둥한 남자친구가 다가와 애교를 부리다 갑자기 차가 달려오자 자기 쪽으로 잡아

끌며 "자기야. 괜찮아" 하며 스윗하게 쳐다보는 듯하다.

여자가 써도 너무 사랑스러울 것 같다. 생각보다 많이 달콤하기 때문

향은 옷에 많이 뿌리면 며칠이나 갈 정도로 지속력이 좋다.

호불호도 갈리지 않는 무난한 향이라 남여 상관없이 선물용으로도 굉장히 좋아보인다.

향이 과하다는 느낌도 없어 다양한 나이대에서 사용하기에도 좋을 것 같다.

가격이 굉장히 저렴하고 호불호도 없어 사회초년생이나 10대가 사용하기에 좋겠다.

한국에서는 흔하다는 편견 때문에 오히려 뿌리는 사람이 드물다는 느낌을 받았다.

 


총 평

향: 시트러스, 프루티, 화이트 플로랄, 프레쉬, 플로랄, 그린, 우디, 아로마틱 향 함유

상큼한 탑 노트는 시트러스 계열답게 빨리 사라지고 달콤하면서 시원한 향이 오래 지속된다.

성별

남여공용향수

연령대

전연령

계절감

사계절 특히 봄, 여름

지속성

오드뚜왈렛

용량

40ml, 75ml, 125ml

가격

4 ~ 10


추천향수

페라리 라이트 에센스베르사체 뿌르옴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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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체앤가바나 라이트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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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페라리 라이트 에센스 향수 후기 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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